건설 시스템 공개 – Age of Sorcery의 창작 모드
추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위를 부수고 나무를 베지 않고도 지평선 너머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그래서 창작 모드를 개발했습니다. 저희는 Age of Sorcery에서 건설을 최대한 쉽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은 이 새로운 모드에 들어가는 방법과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창작 모드에 들어가는 방법
Conan Exiles는 샌드박스를 포함한 많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측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창작 모드에서는 비용이나 제약 없이 건설을 할 수 있습니다. 창작 모드에 들어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뉴를 열고 ‘창작 모드 활성‘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도시를 하늘 꼭대기까지 높이 세워보세요.
물론 이 모드는 허용된 서버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 서버에서는 언제든 원할 때 창작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지만, 서버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정성 손실 승수를 제거하는 옵션을 추가하고, 어디에서나 건설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창작 모드의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창작 모드를 활성화한 다음에는 어떻게 하냐고요?
창작 모드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새 건설용 망치를 장착하게 되므로 바로 건설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건설 시스템 개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 블로그 글을 확인해 주세요. 창작 모드에서 건설할 때는 재료 비용이 들지 않으며, 여러분이 소유한 DLC와 기본 게임에 있는 모든 건축 자재와 장소 지정 개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창작 모드를 활성화하면 각종 생존 기능과 게임 진행 상황은 일시적으로 정지됩니다. 피해를 보지 않게 되며, 경험치도 얻지 않습니다. 창작 모드에서 나가면 학습한 제조법 상태가 창작 모드를 활성화하기 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망치는 부수는 데만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
점프 버튼을 두 번 탭하면 하늘로 날아오르며, 완성한 건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행 중에 달리기 버튼을 꾹 누르면 주변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비행을 위해 비행 조작법도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비행 중에 절벽 가장자리나 울창한 숲속에 높은 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 건설 중인 건물의 전체를 조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박한 곳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좁은 곳에서 몸으로 배치물을 가리는 상황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작 모드에서 비행을 하면 토대를 사용하여 올바른 건물 패턴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집니다. Conan Exiles에서는 삼각형과 사각형을 혼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건축물에 어떤 조각도 맞지 않는 상황에 봉착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성이나 요새에 틈이 생기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행을 하며 기본이 되는 토대를 먼저 설치하면 나중에 다시 건설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땅의 속박에서 벗어난 당신은 건설 일꾼의 종결자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하등한 존재들의 사소한 다툼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도시의 건설자이며 창조주입니다. 황금의… 잠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창작 모드에서는 멋진 건물을 쉽게 만들 수 있어 신 콤플렉스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그 정도 위험은 기꺼이 감수해야겠죠. 건설 시스템 개선과 결합하여 건설은 더 빠르고 즐거워졌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은 친구들과 시간을 들여 두 개의 거대한 도시를 건설합니다. 그런 다음 서버를 열어 다른 플레이어들이 와서 거주하도록 합니다. 서버 내 플레이어들을 두 개의 부족으로 나누어 포위 전쟁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탐험을 하도록 내버려 둘 수 있습니다. 창작 모드 속에서 추방자의 땅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저희는 커뮤니티에서 여러분이 보여주신 상상력과 창의성에 항상 놀란답니다. 창작 모드라는 도구를 여러분의 손에 넘겨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계속해서 Age of Sorcery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추방자 여러분이 모두 살아남기를 기원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