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메라야 공성전에서 파괴 가능한 요새 공격하기

알메라야의 유적 위에 거대한 요새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성벽 안에서는 탐욕과 타락이 부풀어 오릅니다. 스티지아 제국은 이 유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추방자의 땅의 목에 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발로 짓밟을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Age of War – 제3장에서는 진정한 패기를 스티지아에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무리를 모아 알메라야를 다시 폐허로 만드세요.

오늘은 12월 14일에 출시될 새로운 기능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문명의 흥망성쇠

알메라야 공성전의 메커니즘을 살펴보기 전에 이 기능의 개념적 배경과 이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로버트 E. 하워드의 코난 이야기에서 핵심적인 주제는 문명의 흥망성쇠입니다. 시간은 과거의 폐허 위에 새로운 사회가 건설되면서 야만과 타락을 반복해서 오가는 시계추와도 같습니다.

저희의 다른 게임인 The Secret World를 플레이하신 적이 있다면, 알메라야가 게임 속에서 방문하는 마을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희는 The Secret World의 알메라야가 Conan Exiles의 폐허를 미래에 구현한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좋아합니다. 제3장 이전에는 고대 유적지였지만, 곧 스티지아가 이곳을 퇴폐적인 도시로 재건할 것입니다.

추방자 여러분의 임무는 그들을 무너뜨리고 야만 속으로 다시 던져넣어 새로운 순환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파괴 가능한 오버월드 던전

알메라야 공성전의 목적 중 하나는 PvE 플레이어에게 구조물을 잔해로 만드는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선사하는 것입니다. 요새 전체가 플레이어가 건설한 구조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다만 일부 체력 수치가 조정되었습니다. 이 요새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 모든 조각은 건설에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스티지아 침략군의 사령관 박트 님롯을 찾아가 그를 처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성벽, 성문, 군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통과하는 방법은 전적으로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사악한 마법은 돌과 박격포를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박쥐 악마의 날개를 타고 벽 위로 날아오르거나 얼음 다리를 만들어 건너가세요.

이처럼 부패한 관행이 꺼려진다면, 더 현실적으로 벽을 무너뜨릴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투석기를 만들고, 화약병을 터뜨리고, 처음으로 공성추를 휘두르세요. 이 모든 방법은 구조물을 무너뜨리는 데 매우 효율적이며, 이제 PvP 이외의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성채의 수호자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궁수들이 성벽 위에서 화살을 쏘아대고, 여러분이 성내로 진입하면 정예 병사들이 근접 전투를 벌일 것입니다. 요새를 둘러보며 귀중한 전리품과 공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도구를 찾아보세요.

추방자의 땅에서 약탈한 재물로 둘러싸인 내부 성채의 가장 높은 방에서 스티지아 사령관을 만나게 됩니다. 성채로 올라가는 길에서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피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박트 님롯을 처치하면 높은 레벨의 전리품과 보물 창고에 추가할 수 있는 금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금

저희는 Conan Exiles의 새로운 콘텐츠를 디자인할 때, 특히 시대의 맥락에서 항상 내러티브와 기능이라는 두 측면의 모든 것을 하나로 묶고자 합니다.

알메라야 공성전의 경우, 마지막에 전리품으로 획득하는 금은 보물 창고(제1장에서 도입됨)에 추가하여 반대 세력의 순환을 촉진하고(제2장에서 도입됨) 용병 배너 등 여러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선술집에서 팔로어를 고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3장에 도입 예정).

알메라야 공성전은 높은 레벨의 캐릭터를 위해 고안된 최종 단계 활동입니다. 팔로어를 데려오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을 데려오면 더 좋습니다. 아군이 많을수록 난이도를 관리하기가 더 쉬워집니다.